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가 간호인력인권법 제정을 통한 업무 환경에 대한 처우 개선을 촉구했다.8일 의료연대본부는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간호인력배치수준 상향·간호인력인권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를 줄이는 투쟁은 환자 안전을 위한 제도를 만드는 것이며, 공공의료를 위한 투쟁이다”고 밝혔다.이들은 “코로나19 이전에도 뒤바뀌는 업무 스케줄과 호출 근무로 인해 일상생활을 수시로 침해받았으나 지금도 여전히 하루하루 돌려막기와 땜빵식 인력 투입으로 인력을 관리하고 있다”며 “감당하기 힘든 환자 수와